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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탐정록> 아쉬움이 남는 조선시대 추리소설

침착곰 2021. 9.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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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 탐정록

규방 깊숙이 들어앉아서도 사건의 전모를 꿰뚫는 조선 최고 안락의자 탐정!유영소의 소설 『규방 탐정록』. 천 길 물속보다 깊고 아득한 사람의 마음, 그 마음을 꿰뚫어 보는 열여섯 소녀 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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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열 일곱번째 독후감입니다!

"규방탐정록"을 읽은 후기입니다.

 

규방탐정록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규방에 앉은 아가씨가 총명한 머리를 통해 사건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는 추리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특이한 점은 시대가 조선시대, 다리가 불편하고,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남존여비 사상때문에 여자가 활약하기 힘든 점을 부각해서 규방에서 사건의 내용을 듣고 추리를 해나갑니다.

 

소설을 계속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의 활약이 많이 없다는 점이 소설을 읽는 내내 아쉬움이 컸습니다. ㅠ 그리고 탐정록이지만 생각보다 추리를 하는 부분도 적다는 점도 아쉬웠고... 소재는 신선한데 MSG가 부족한 느낌?? MSG가 필요하다 MSG가

 

하지만 말 그대로 아쉬운 점이고 하나 하나의 이야기들은 흥미를 유발하여 사건의 전모가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읽었습니다.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주인공의 비중이 많이 적은게 여전히 아쉬웡... 책을 읽으면서도 재미있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규방탐정록 독후감 후기였습니다.

 

이상 독후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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