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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열 여섯번째 독후감입니다!
"언어의 온도"를 읽은 후기입니다.
제목을 보고 심플한 표지를 보고 바로 빌린 책입니다. 최근에 도서관에 가면 소설 이외에도 꾸준히 에세이 책을 빌리는데 제목+표지에 끌려서 바로 빌리게 된 책 입니다.
책 표지에 적혀있듯이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책 내용도 뜨껍지도 차갑지도 않고 적당히 미적지근한 느낌의 책이라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술술 읽히는 책? 이 글을 쓴 작가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주변을 관찰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약간의 공감도 되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옮겨봅니다.
"객실에는 텔레비전이 없는 대신 책이 그득해서 검색이 아닌 사색에 빠지기 좋았다." 이 문구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도 주된 일이 검색이라 그런지 최근에 생각을 많이 해본적이 있는가?? 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독후감 쓸 때는 나름 사색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그 외에 시간에는 바쁘게 사느라 검색하는 시간만 많은 것 같네여. ㅠ
"인류의 불행 중 상당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선을 긋는 행위에서 비롯되지 않던가."
"가능성은 때론 단순한 확률이 아니라, 믿느냐 안 믿느냐의 문제일 수도 있다."
등 인상 깊은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던 에세이 언어의 온도 후기였습니다.
이상 독후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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