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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열네 번째 독후감입니다!
"심판"소설을 읽은 후기입니다.
책 제목, 책 겉표지에 이끌려 책을 바로 빌렸습니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대화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예전 고전소설 희곡처럼 진행이 됩니다. 챕터가 있고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느낌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책은 순식간에 읽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몰입이 잘 된다고 해야하나??
아나톨이 죽은 후 사후에서 변호사, 검사, 재판장이 등장하여 현대의 법정처럼 법의 심판을 받게되는 내용입니다. 마치 신과 함께의 라이트버전(?)이랄까??? 그런느낌으로 소설은 진행이 됩니다. 신과함께와 비슷하다고 공감한 부분은 심판이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검사과 변호사의 감정싸움을 하는 느낌이 들어 신과함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
이번 소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인데 이런류의 소설은 많이 접해봐서 그런지 참신함은 적었지만 희곡의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 좀 더 책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는 약간의 감동도 줍니다.
하지만 소설의 마지막 내용과 초반부 내용을 비교해서 보면 약간 개연성이 맞지 않는 느낌이 들어 소설의 마지막에서는 약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면서 보았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재밌게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독후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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