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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철학이 알고 싶었어> 가볍게 보는 철학 이야기

침착곰 2022. 3. 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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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철학이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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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스물 두 번째 독후감 "실은 나도 철학이 알고 싶었어"를 읽은 후기입니다. 제목 그대로 철학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 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책 제목과 내용이 괴리감이 조금 느껴져서 책의 원어제목을 검색해보니 "Ask a Philosopher"이었네요. 그대로 직역하면 "철학자에게 묻다"라는 뜻이 됩니다.

 책의 내용은 철학자 "이언 올라소프"가 철학부스를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철학적으로 하는 내용입니다. 아마 그 철학부스를 통해서 인상깊었던 질문과 대답을 책으로 옮겨적은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소제목과는 다른 동문서답을 하는듯한 답변이 많아 아쉬운 점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소제목은 이것을 묻는데 다른 것을 대답하는 느낌??

 모든 주제가 그런 것이 아닌 일부 주제에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이라 다른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해서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제 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모두가 궁금한 질문에 대하여

 여기서는 주로 많이 들어본 철학적인 질문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신은 존재할까?", "사후 세계는 존재할까?" 등 철학적으로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많이 다룹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얘기할 때 이 책에서는 그 주제보다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믿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그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ㅎ

 

일상 속 질문에 대하여

 이번 주제는 일상 속에서 생각해볼 문제에 대해서 다룹니다. "젠트리파이어가 새 동네를 망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를 언제 신뢰해야 하는 걸까?"가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전문가를 언제 신뢰해야 하는 걸까는 철학적으로 대답하기보다는 약간 팩트로 대답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대답한 내용의 일부분을 발췌해보았습니다.

자격 : 전문가라면 특정 자격을 갖췄을 것이다. 그 자격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널리 인정받는 것인지를 따져 보자.

의견 일치 : 전문가들은 가끔 의견이 모두 일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모두 일치한 내용들은 믿어도 된다. 그 중에서도 예외사항이 있으니 잘 판단할 것!

지원금 : 지원금이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전문가라도 의심할 것!

 

상상할 수 없었던 질문에 대하여

 기발한 질문에 대한 철학자의 답변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성을 정복하면 그 땅은 누구의 것일까?", "잠자리 조각을 만들다가 벌 모양이 나왔다면 그건 잠자리일까, 벌일까?" 이렇게 재밌는 질문에 대한 철학자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 "실은 나도 철학이 알고 싶었어"를 읽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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