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스물 네번째 독후감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를 읽은 후기입니다. 어떤 책을 읽을까 도서관을 돌아다니다가 슈뢰딩거의 고양이? 라는 책 제목에 흥미를 느껴서 바로 읽은 책 입니다. 단편SF소설을 여러 개 묶은 책으로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는 그 중 하나입니다.
다른 소설과 다른 점은 단편의 시작할 때와 끝날 때 앞설/뒷설을 통해 SF소설을 만든 이유와 소설의 의도를 설명해주는데 굳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듯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제 여러 개의 에피소드 중에서도 인상이 남았던 몇 개의 에피소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인류는 우연히 불로불사의 약 "이터너티"를 개발하게 되고 인류는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고 그로 세계 곳곳에서 한 동안 축제가 끊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약을 먹은 사람들한테서 극도로 심한 결벽증과 대인기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약의 부작용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가?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사고실험이 만약 진짜로 이루어졌다면이라는 생각에서 소설은 시작합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실험을 하는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유로피언
외계생명체는 존재하는가? 외계생명체가 우리 인류와 처음 만난다면 어떤 식으로 만남을 가지게 될까?
인형들의 천국
외계생명체가 지구에 방문했고 인류는 마치 준비가 된 것처럼 환영해준다. 이어서 외계인은 지구의 아카이브에 들어가 생명체를 검색하는데 지구에 존재하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인것인가?
이상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를 읽은 후기였습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인 에어> 고전 로맨스 소설의 정석 (0) | 2022.03.19 |
---|---|
<빨간 인간> 기기괴괴 미스테리 소설 (0) | 2022.03.19 |
<그림으로 공부하는 IT인프라구조> 쉽게 배우는(?) 인프라구조(?) (0) | 2022.03.11 |
<실은 나도 철학이 알고 싶었어> 가볍게 보는 철학 이야기 (0) | 2022.03.06 |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가볍게 보는 추리소설(스포주의) (0) | 2022.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