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가볍게 읽는 고전추리소설(음식,요리 관련없음!)

맛(저자 : 로알드 달) 

맛 로알드 달 – Daum 검색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마흔한번째 독후감 "맛"을 읽은 후기입니다!

 제목 짧다. 제목과는 다르게 음식, 요리와는 전혀 관련없는 소설입니다. 단편으로 구성된 로알드 달의 추리소설입니다. 보통의 추리소설이라면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범인은 범죄를 숨기기위해 트릭을 걸고, 형사 또는 탐정이 범행을 파헤치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맛"은 주로 사소한 이야기이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가볍게 읽다가 마지막에 약간 소름돋는 맛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다 기억에 남는 단편에 대해서 몇 개 알아보겠습니다!

 

 목사의 기쁨

 목사인 시릴 워닝턴 보기스는 희귀 가구 보존협회 회장으로 시골을 여행다니면서 고가의 가구를 싸게 사는(?) 취미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엄청 희귀한 가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가구를 사기위해 주인에게 사탕발림을 하게됩니다. 과연 보기스씨는 가구를 싸게 살 수 있을 것인가?

 

피부

 드리올리라는 노인은 카페에 갔다가 화가인 청년을 만나게됩니다. 그 청년에게 등에 문신을 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시간은 흘러 그 청년은 세계적인 화가가 되고 자신에게 문신을 해준 청년이 유명해졌다는 것을 노인도 알게됩니다. 그러던 중 한 부자가 청년의 그림이면서 문신인 그 노인을 사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과연 그 노인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이상 로알드 달의 "맛"읅 읽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