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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서른세번째 독후감 "마음 편히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을 읽은 후기입니다. 일본의 수필가 마쓰우라 야타로의 여행 에세이입니다. 다른 여행 에세이와는 여행에 놀러와서 동네 한바퀴 돌듯이 여행지를 소개해줍니다. 최근 코로나때문에 여행을 못 다니는 대리만족을 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갈 수 있을거야ㅠㅜ
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중간중간 여행지마다 로컬 책방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보통 여행 에세이하면 유명한 관광지에 간 후기같은 것이 많다면 이러한 동네맛집, 책방 등 해외의 동네한바퀴를 돈 소감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손으로 그린 여행지도입니다. 만약 여행을 가게된다면 참고가 될려나?? ㅋㅋㅋㅋ 안 될 것 같긴하지만 흥미 돋는 부분이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사진들이 많지만 대부분이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동네가게들의 사진 또는 동네의 살고 있는 일반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찍혀있습니다. 이상 동네 한바퀴돌듯 산책하듯이 적은 여행 에세이 "마음 편히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을 읽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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