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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전시회

여름 여행 2일차

침착곰 2021. 8.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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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 여행 1일차 글에 이어서 여름 여행 2일차 글을 작성해봅니다. 1일차에서는 예천에서 잠을 자고 2일차는 안동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여행장소는 안동 하회마을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의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하면 하회마을 방문, 세계탈박물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탈박물관은 갈 시간이 없어서 안 가봤네요. ㄷㄷ 하회마을 안에 입장하면 작은 차(?)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비용은 2만원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 딱 커트라인으로 2021년 8월 16일 이후부터는 차를 대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생각보다 사고를 내는 분들이 많아서 대여를 하지 않는다 하더군여...

작은 차로 사고를 내봐야 얼마나 크게 내겠어 했는데 사고는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심하게 사고가;; ㅋㅋ;; 어쨋든 차를 대여해서 하회마을을 돌아다님. 차를 대여해 금방 돌아다녔지만 차 없이 하회마을을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아마 2-3시간은 잡고 하회마을을 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들 다리는 건강하시죠(?)

 

 

저희는 차로 돌아다녀서 돌아다니다 포토스팟이 보이면 멈춰서서 사진을 찍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ㅋㅋ 위에는 사진 몇 장! 중간중간 카페도 있어 커피도 팔았지만 물만 사 먹으면서 돌아다녀서 맛은 장담 못 함

 

하회마을 끝에 다다르면 강을 끼고 부용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꼭대기에서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필 이 때 비가 조금씩 내려서 날씨가 흐릿흐릿해서 아쉬움이 ㅠ 사진이 예쁘게 안 찍혀

 

부용대 앞의 소나무 공원(?)

 

참고로 하회마을은 관광지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한옥들이 몇몇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아무 집에나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저도 여기 와서 주민들이 실제로 산다는 것을 알았어.

 

마지막으로 하회마을을 한 바퀴 돌면서 찍은 동영상! ㅎ

 

하회마을을 나가기 전 시월애단팥빵 집에 들러서 단팥빵을 사 먹었어여.

 

 

다양한 단팥빵을 팔고 있어 친구들끼리 다양하게 사 먹었어여. 그 중에서 제일 맛 있는 빵은 거의 호불호없이 녹차크림팥빵이 존맛탱! ㅎ 팥빵이지만 녹차향이 강하게 느껴져 녹차와 팥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맛 있었어요. 추가로 슈크림 아이스크림 단팥빵도 맛 있었어. 헿

 

집에서 먹으려고 선물세트 구매 (완)

 


 

 

원래는 3명이었지만 토요일에 친구 한 명이 합류한다하여 안동역에서 마중을 가 4명에서 여행했습니다. ㅎ 4명이 되서 하회마을에 이어서 안동 찜닭거리 향합니다. 찜닭거리에 갔더니 주차할데가 정말 없더군요. 여기가 주차지옥이구나;; 어찌어찌 주차를 하여 찜닭거리를 돌아다녔습니다.

 

방문했더니 양 옆으로 찜닭집이... 어머무시하게 많아. 어디서 사 먹어야 할지 다들 멘붕;;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밀레니엄 찜닭이 맛 집인듯해 밀레니엄 찜닭집에서 포장을 했습니다. 찜닭은 숙소에서 먹는걸로!

 

중간에 아무 길이나 막 가다보니 벽화가 그려진 골목길 발견! 여기는 길이 아닌듯 해 뒤로 이동.

 

 

너무 배가 고파 찜닭거리에서 오뎅+떡튀순을 먹었습니다.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존맛탱;; 찜닭거리에서 찜닭을 포장하여 다음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안동에서 야경이 이쁘다하여 월영교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야경을 보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월영교 근처의 한옥 북카페가 들렀어여!

 

카페만 하는 곳이 아니라 구름에 리조트안에 있는 북카페입니다. 양 옆에 카페가 있고 하나는 노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경치를 보는 것도 좋고, 안에서 경치를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저녁까지 시간이 있어 책 하나 꺼내봤습니다. ㅎ

 

짜잔! 카페에서 이것저것 시켜 봄! 커피보다는 디저트가 맛 있었던 카페였습니다. 와플은 일반 와플이 아닌 쑥떡(?)와플에 안동이라 그런지 팥빙수의 팥이 진짜로 맛 있었어... 팥 맛집 카페(!?) 쑥떡와플도 일반 와플과 다르게 약간 질긴식감이 있어 맛이 독특했습니다.

 

한옥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였습니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리조트에서 숙박도 해보는걸로!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월영교로 출발했습니다. 리조트에서 차로 2분거리네요.

 

생각보다 늦은 시간에 갔다 생각했는데... 해가 쨍쨍;; 하늘도 어중충해서 안개도 많이 끼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같은장소 다른느낌! 야경 맛집이라 하였는데 정말로 야경이 이쁘네여 ㅎ 아래에서는 문보트라 하여 1시간에 3만원(?)에 보트를 빌릴 수 있었습니다. 커플끼리 오면 좋을듯! 하지만 우리는... 쥬르륵 ㅠ 그래도 재밌었어

 

 

 

 

밤이 되니 확실히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진을 대충대충 찍어도 다 예쁘게 찍혀.

 


 

마지막으로 숙소에 도착하여 포장한 안동찜닭을 해먹었습니다!!

 

조리법은 위의 안내책자를 그대로 따라하면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대충 조리해서 먹었는데도 맛은 존맛탱!! 괜히 네이버에 리뷰가 3000개 넘는게 아니었어;;

 

오늘도 탁자가 없어... 골판지 위에서 저녁식사;;

 

술은 코스트코에서 가져온 하이네켄을 먹었습니다. ㅎ

 

다음 글에서는 예천여행 3일차를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이상 여름여행 2일차 안동여행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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