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휴가로 예천, 안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천에 간 이유는 별 다른 이유는 없고, 예천에 아는 친구가 살고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헿헿 숙박비 개꿀(?) 어쨌든 저와 친구 한 명 이렇게 2명에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예천여행 출발 전 상록수 근처에 볼 일을 보고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칼국수집은 근처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줬습니다. 특이하게 팥칼국수를 팔고 있었습니다???
칼국수집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
칼국수보다 서브메뉴인 만두가 먼저나왔습니다. 만두는 궁금해서 시킨거라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다른 음식점들과 만두의 생김새가 많이 달라 어(?) 했습니다. ㅎ 만두피가 엄청 얇아서 젓가락으로 집어먹으면 바로 부셔질정도였습니다. ㅎㄷ 숟가락으로 조심히 들어서 먹었는데 존맛탱맛탱 딱봐도 사장님이 직접 만든 수제만두 같은데 맛도 맛 있었습니다. 기성품 만두에서는 먹기 힘든 맛!
이어서 메인은 칼국수입니다. 사진으로는 양이 얼마 없어보이지만 두 명이서 먹는데 배 터질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든든하게 출발하자... 였는데 배터지게 출발해버렸어... 그냥 맨 처음계획대로 국밥집에서 대충 점심을 떼웠어야했다... 그래도 만족할만하게 먹고 예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예천 숙소에 가기 전 문경에 있는 가나다라브루어리에 들렀습니다! 원래라면 가게 입구를 맨 처음으로 사진을 찍지만...
보시다시피 가게입구를 찍었지만 이름따윈 보이지 않아. 맨 앞에 가나다라 브루어리에서 받은 팜플렛을 찍었습니다. 말 그대로 수제맥주공장입니다. 예천에 가는 길에 있어 숙소에서 먹을 맥주를 사기위해 들렀습니다. ㅎ
위치는 국도 한복판에 있습니다. 친구와 내비게이션을 보면서 이런데에 정말 있는건가??? 하면서 운전을 하며 가는데 정말로 있더군요.
수제맥주 줍줍 줍줍 줍줍 주워담아서 숙소로 ㄱㄱ 숙소는 펜션 같은데가 아니라 실제로 지인이 사는 곳이라 사진 없음. 출발을 3시쯔음에 해서 숙소에는 8시쯔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ㅎㄷㄷㄷ;; 생각보다 너무 늦게 도착해버렸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은 출발 전 산 코스트코 곧기곧기
숙소에 탁자가 없어... 골판지에 놓고 머금. 그래도 맛은 존맛탱. 저녁은 연어회와 곧기. 기름칠 제대로.
저녁 먹으면서 숙소 가기 전에 샀던 수제맥주! 한잔! 근데 맛은 그저그랬... 역시 술도 대기업 술인듯. 워낙 가는 길이 피곤했고 2틀날에 놀기위해서 이 날은 일찍 뻗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여름여행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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