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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허를 찌르는 SF 단편소설

침착곰 2021. 5. 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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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8033350 

 

문어

『회색 인간』으로 데뷔하여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던 김동식의 신작 소설집. ‘김동식 소설집’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9, 10권을 동시 출간했다.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로맨스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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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동식님이 쓰신 문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골랐을 때는 제목에 끌려서 바로 집었습니다

제목과 겉표지가 너무 끌렸습니다

문어라니 맨들맨들 빡빡이, 탈모 관련 소설인줄 알았어...

 

문어는 옴니버스식 구조로 정말 짧은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집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가 정말 스토리가 탄탄하고 몰입이 잘 됩니다

특히 작가님에 상상력이 감탄하게 됩니다

소재가 너무 기발해...

와 이런 생각을 어떻게하지? 하면서 소설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근미래의 일어나는 일, 미스테리한 일,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 등 장르도 다양하고 소재도 다양한 여러 개의 소설을 읽으니 정말 순식간에 책을 독파해버렸습니다

책을 이렇게 몰입해서 읽은 적은 처음입니다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단편은 역시 "문어"에피소드였습니다

가족이 그리워 안드로이드로 만들지만 안드로이드가 역으로 다시 주인을 안드로이드로 만드는 에피소드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후...

옛날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란 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설에서 "김남우"란 분이 계속 등장하는데 그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여 ㅋㅋ

이 소설은 SF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김동식님의 "문어"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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