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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전시회

겨울 충주 / 수안보온천 여행 1일차 후기

침착곰 2023. 4.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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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겨울에 친구들과 충주, 수안보온천 여행을 다녀온 여행 1일차 후기입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충주호였습니다. 도착할 쯤 되면 점심시간이라 충주호 근처는 떡갈비가 유명한 것 같아 떡갈비집을 찾아갔어요.

 

 

강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청풍케이블카와 같이 떡갈비집을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로 한버들떡갈비집에 갔습니다. 떡갈비 이외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침메뉴, 매운탕도 파는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가 아무래도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떡갈비정식 3인분을 시켰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떡갈비정식과 같이나오는 반찬, 이어서 떡갈비, 된장찌개 사진입니다. 여행지 집이 그렇듯... 맛은 쏘쏘했습니다. 청풍호수나 구경하자~

 

점심을 먹고 이어서 케이블카를 타러가기 전 빵집이 보여서 커피+빵을 먹으러 갔습니다.

 

 

 

찾아보고 간 것이 아닌 지나가다 보여서 간 집인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만약 청풍면을 가게된다면 꼭 들르세요! 역시 여행은 찾아가는 맛집보다는 생각없이 들어가는 곳에서 만족스럽게 먹는 느낌이네요. ㅎㅎ 커피를 먹으면서 시간을 떼우다 케이블카를 타러갔습니다.

 

 

 

단순 케이블카만 있는게 아닌 케이블카, 모노레일, 시네마360, 환상미술관 이렇게 4개가 있었습니다. 환상미술관은 다른 곳에서 많이 할 수 있는 것이라 패스,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뭐를 탈지 고민하다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시네마360과 케이블카를 끊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기 전 시네마360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20분마다 한 번씩 상영을 해서 기다렸다가 관람을 하러 갔습니다. 상영시간은 약 15분 정도 되었습니다. 충주 주변의 자연풍경을 360도로 관람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만약 가게된다면 한 번쯤은 보러가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제 케이블카를 타러갔습니다~ 주변을 구경하면서 올라올 수 있는 것 좋았지만 약간 호수가 약간 저 멀리 보여서 아쉬웠습니다ㅠㅠ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이 날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아 예쁘게 찍히지 않아서 약간 아쉽네요...ㅠ

 

 

정상에 도착하면 카페, CU편의점이 있습니다. 이미 산 아래 카페에서 빵+커피를 먹었기때문에 CU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먹었습니다. 망고,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각자 먹었는데 제 기준 블루베리가 제일 맛 있었습니다. ㅎㅎ

 

 

 

정상으로 올라가면 옆길로 산책코스가 있길래 등산겸 산책을 하러갔습니다. 하지만... 산책로가 생각보다 길어 어느정도 땀을 흘릴 각오를 하고 가야합니다. 산책로 끝에 도착하니 다들 헉헉되서 어느정도 쉬고 역주행했습니다. 다시 돌아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ㅠ

 

 

 

이제 저희가 묵을 숙소인 수안보상록호텔로 출발했습니다. 수안보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으로 호텔들이 전부 온천수가 나오는 목욕탕이 있는 호텔들이 있습니다.

 

 

 

숙소입니다. 방 하나짜리를 예약해서 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잠깐 쉬다가 바로 호텔 지하의 온천을 하러 출발했습니다. 온천 이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아 온천만 즐기다 나왔습니다.

 

 

 

이어서 저녁은 꿩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꿩고기를 먹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숙소 근처에 이마트24가 있어 맥주를 사들고 처갓집에서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역시 온천 후에 치킨은 맛 있네요.

 

이상 충주 / 수안보온천 여행 1일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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