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왕동에서 하루종일 데이트한 후기입니다~ 점심은 모박사 부대찌개를 먹고 옥구공원 산책 후 근처 오이도에 바다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ㅎㅎ
2023.10.03 - [일상/맛집] - 정왕동 / 동네맛집 / 모박사 부대찌개 다녀왔습니다~
2023.10.03 - [일상/여행,전시회] - 정왕동 / 옥구공원, 옥구산 다녀왔습니다~
후기
주차는 다행히 운이 좋아 오이도 초입에 주차자리가 바로 있어서 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걷다가 이국적인 분위기라 사진 한 장을 찍었습니다. ㅎㅎ
빨간등대 위를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중이어서 등대를 못 올라가서 아쉬웠습니다ㅠㅠㅜ 오랜만에 온 오이도인데 선착장 주변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선착장 가는 길이 시멘트 비포장도로 느낌이었는데 인도가 다 깔려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물이랑 바로 연결이 된 부분도 있어서 발을 담글 수도 있었어요. 크룩스를 신고 왔으면 발이라도 담궜을 때는 쪼오금 아쉬웠어요ㅠ
선착장에서 바로 잡은 물고기를 회 떠서 먹을 수 있도록 공간들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이런 곳이 없었는데 많이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저녁은 저녁바다를 보면서 옥수수를 먹었습니다. 음료수는 근처 카페에서 에이드를 사서 먹었습니다. 같이 바다를 보면서 옥수수를 먹으니 시원도 하고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노상을 하면서 중간중간 열차(?)가 지나가는데 그걸 보면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가족들이 많이 탔는데 애들이 굉장히 신나했어요. ㅋㅋㅋㅋ
이상 오이도 산책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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