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서른네번째 독후감 "빛의 자격을 얻어"를 읽은 후깁니다. 후... 이 책에 대해서 독후감을 써야되야 말아야 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제가 이런 순수문학을 읽어본게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독후감을 써야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일단 써보겠습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에 해설이 없었더라면 책을 다 읽고 ??????만 남아있었을 것 같습니다. 책의 서두의 작가는 0과 1 사이 혹은 영원과 영원 사이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은 다 그것에 살고 있었다. 라고 합니다. 이 서두에 알 수 있듯이 글의 큰 목차도 0 - 1 - 00 - 01로 진행이 됩니다. 제목에서 빛의 자격을 얻는다고 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집에서는 빛, 어둠, 자연 등 자연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 중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