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인간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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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스물 다섯번째 독후감 "빨간 인간"을 읽은 후기입니다. 도서관을 돌아다니다 책 제목이 인상깊어서 바로 빌린 책입니다.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재밌지는 않은데 계속 읽게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책은 7개의 단편으로 되어있습니다. 내용이 조금 어려운 편이라 생각없이 읽기에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제 기준 인상깊은 에피소드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주의)
하얀 마스크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파일을 남긴 채 박 피디가 실종됩니다. 방송국 구성작가인 주인공은 자연스럽게 박 피디가 남긴 자연과학 다큐멘터리를 보게됩니다. 그러는 중 동네에서 영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의 용의자라 생각되는 하얀 마스크가 근처에 살고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과연 하얀 마스크의 정체는 누구인가??
레몬편지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정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주인공이 자살한 남자친구를 따라 자살을 하려는 한 여자를 돕는 내용입니다. 오늘 날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하는 느낌이 강한 단편이었습니다.
사령
죽은 아내를 잊기 위한 주인공과 죽은 남편을 만나고자 하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영적인 능력이 있어 다른 사람의 영적인 능력을 일깨워주는(?) 그런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귀신을 보고싶어하는 여자가 찾아오게 됩니다.
빨간 인간
의사이자 소설가인 주인공이 에덴동산에 관한 소설을 쓰게되고, 그것을 본 자신이 아담이라 주장하는 한 남자가 찾아오는 내용입니다. 단편을 보면서 무슨 내용인지.... 어렵다... ㅠ
이상 "빨간 인간"을 읽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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