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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리뷰

[보드게임 / 에버델 / 확장판] 플레이 후기

침착곰 2021. 8. 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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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덱 빌딩 보드게임 에버델 플레이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덱 빌딩류 보드게임 중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보드게임 중에 탑 티어 안에 들어서 자주 플레이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이번에 친구 집에 놀러가게 되어 플레이 후기를 적어봅니다. 확장판은 에버델을 사면서 같이 질렀지만 직접 플레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ㅎ

 

보드게임 박스에서도 보이듯이 일러스트가 정말 예쁜 보드게임입니다. 만약 아기자기한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하면 추천하는 보드게임입니다. 아기자기한 것과는 다르게 게임 플레이는 조금 하드합니다... ㅠ

 

안에 들어있는 확장판 "호외요! 호외!", "전설 확장판" 둘 다 넣고 플레이했습니다.

 

이 게임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오른쪽 위에 보이는 세계수! 세계수를 조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솔직히 세계수 없어도 게임하는데는 전혀 지장없지만 세계수를 조립하고 게임하면 게임하는 맛이 납니다. 4명에서 플레이하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이 때 초대한 친구가 오지 못해 3인으로 플레이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플레이 초반에 찍은 사진입니다.

 

플레이가 끝나고 점수 계산중... 꽉찬 필드입니다. ㅎㄷ 필드에는 총 15개의 카드를 깔 수 있고, 가을이 지나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워낙 플레이시간이 오래걸리는 보드게임이라 한 판만 플레이했습니다.

 

에버델의 장점은 덱 빌딩류 보드게임 중에서도 복잡함이 없다는 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입문은 쉽지만 마스터하기 어려운 덱 빌딩류 보드게임 느낌입니다. 다른 덱 빌딩류 보드게임과의 차이점은 계절이란 개념이 있어 가을이 지나가면 해당 사람은 게임이 종료가 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계절이 "봄"인데, 다른 사람은 "가을"에서 플레이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선공이 좀 유리하고, 덱 빌딩류지만 가끔 운이 터지면 너무 일방적으로 게임이 끝날 수 있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견제할 수단이 적어 자기 할 일만 하는 덱 빌딩 보드게임도 단점일 것 같습니다.

 

이어서 확장판 후기입니다. 먼저 "호외요! 호외!" 확장판은 더 다양한 카드를 추가하여 에버델의 조금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굉장히 어울리는 확장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버델을 재밌게 하는 분들이라면 확장판의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전설" 확장판은 많이 아쉬움이 있는 확장판이었습니다. 확실히 플레이하는 재미는 있지만 전설간의 밸런스가 너무 안 맞다는 것이 단점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덱 빌딩 보드게임 에버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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